방귀 참으면 안되는 이유와 방귀 잘 나오는 자세 그림과 함께 알아보기

건강한 성인은 대개 하루에 13-20회 정도 방귀를 뀐다고 하며 그 양은 대략 200-1500ml라고 한다. 기체인 만큼 아무 흔적도 없이 나오고 사라지면 좋겠지만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민망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방귀를 참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방귀를 참으면 안 되는 이유와 방귀를 효과적으로 잘 뀌기 위한 자세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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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참으면 안되는 이유와 방귀 잘 나오는 자세

방귀는 체내에서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이러한 방귀는 음식을 삼킬 때 함께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음식과 함께 창자로 내려간 후 창자 속 세균에 의해 발효된 음식이 만들어 내는 가스와 함께 나오는 현상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방귀를 참아야 하는 경우와 상황이 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을 참는 것은 몸에 좋지 않아. 방귀 참으면 몸에 안좋은 이유와 방귀를 잘 내보내는 자세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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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귀 참으면 안되는 이유

우리 몸은 신체 내에 축적된 가스를 배출해야만 한다. 하지만 만약 방귀를 억지로 참게 된다면 우리 몸 안에 있는 가스를 혈액이 재흡수하며 우리가 호흡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양은 일부에 불과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방귀를 참으며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1-1. 복부팽만

재흡수되지 못한 가스는 결국 장 내에 축적되며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방귀를 오래 참다보면 속이 찬 느낌이 들면서 배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은 말 그대로 가스가 차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스 축적 상태와 복부팽만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변비로 이어지거나 복통을 겪을 수 있다.

1-2. 피부트러블 유발

방귀는 인체에 해로운 가스를 배출하는 현상이다. 이 해로운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이전에 말한 것처럼 혈관을 통해 재흡수가 된다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입에서 악취가 날 수 도 있다.

1-3. 방귀를 참을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

방귀는 그 안에 질소, 수소, 산소,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 400여 가지의 물질을 갖고 있는데 그중 암을 유발하는 벤조피렌과 나이트로자민도 매우 극소량 들어있다. 따라서 방귀를 참아 가스가 신체에 오래 머무른다면 암 발생률을 높일 수도 있다.

 

2. 방귀 잘 나오는 자세

방귀를 참는 것이 안된다면 방귀를 잘 나오는 자세를 익혀둘 필요가 있다. 가스를 빨리 빼내주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기도 하지만 방귀를 뀌고 싶을 때 잠시 여건이 되어 방귀를 뀌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잘 나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귀 잘 나오는 5가지 자세

2-1. 바람 빼기 자세

이름부터 방귀가 잘 나올 것 같다. 먼저 편하게 등을 대고 누운 후에 다리를 가슴까지 끌어모으며 머리와 무릎을 붙여준다. 동시에 무릎은 손으로 감싸 자세를 고정시켜주면 된다. 자세가 익숙해지면 호흡을 편안하고 길게 들이쉬며 마시기를 해준다. 무릎을 몸 쪽으로 당기며 장이 압박 및 자극을 받아 몸 안에 가스가 배출되는데 효과적인 자세이다.

2-2.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자세, 요가자세로 유명한 동작이다. 이 동작은 방귀가 잘 나오는 자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아기가 기어가는 동작처럼 무릎을 땅에 대고 두 팔은 어깨너비로 벌려 손바닥으로 땅을 지지한다. 그러고 나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와 배를 바닥으로 쭉 내리며 척추를 곧게 펴준다. 이때 손바닥과 팔도 앞으로 쭉 내밀어 상체가 전체가 펴지도록 한다. 고양이가 스트레칭하는 자세와 비슷하여 고양이 자세로 불린다. 이 자세는 내장을 긴장시켜 가스가 바깥으로 나오도록 도와준다.

2-3.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

 흔히 말하는 스쿼트 동작이다. 다만 스쿼트를 할 때모다 더 깊게 앉았다가 일어 나주는 것이 좋다. 외괄약근을 이완시켜주어 방귀가 잘 나오도록 돕는다. 이 자세는 화장실에서 변기 앉기 전 또는 받침대 위에서 하기에도 좋다.

2-4. 한쪽 다리 비틀기

 방귀를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은 장에는 자극을 주고 괄약근은 이완시키는 자세들이다. 한쪽 다리 비트는 것은 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 편하게 누운 자세로 다리 한쪽을 완전히 비틀어 반대쪽으로 돌리는 자세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애매하게 다리를 올리거나 꼬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비틀어주는 것이다. 비트는 동작을 통해 복부에 힘이 들어가 장을 압박하게 되고 괄약근은 이완되어 방귀를 쉽게 배출할 수 있다.

2-5. 활자세

 몸을 활같이 만들어주는 자세이다. 편하게 엎드린 후에 양손을 이용하여 양 발등을 잡아준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시선을 정면 또는 하늘로 향하게 하면 몸은 자연스럽게 허리와 골반을 들게 되어 활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준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내쉬며 들이 마쉴 수 있도록 한다. 이 자세는 장에 자극을 주어 가스 배출뿐만 아니라 숙변제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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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귀 냄새 숨기는법 없애는 법 또는 방귀 횟수 줄이는 법

3-1. 방귀 냄새 없애는 방법

 방귀는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인만큼 음식물 섭취 종류를 조절하면 방귀냄새의 심함을 줄일 수 있스비다. 먼저 우유불내증과 밀가루(글루텐)불내증은 독한 방귀냄새를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유당불내증, 글루텐불내증이 있다면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밀가루, 보리, 호밀 등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도 악취의 방귀냄새 원인입니다. 섬유질은 소화에 좋다고 알려져있지만 내 소화능력이 비해 많은 양의 섬유질은 위장에 음식을 남게하고 남은 음식이 발효, 썩음으로써 악취가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 내 방귀에 악취가 난다면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의 채소를 조금은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약들이 위장기관에 냄새나는 가스를 만듭니다. 항생제의 경우에 우리 몸에 좋은 박테리아도 죽이며 특히 악취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이는 약을 먹게하는 질환이 나아지며 약을 그만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냄새의 악취가 줄어들게 됩니다.

 

3-2. 방귀 횟수 줄이는 방법

방귀 냄새는 괜찮지만 너무 방귀횟수가 많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음식을 너무 쩝쩝거리거나 국물을 소리내듯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공기와 음식이 함께 위장으로 들어가며 복부에 가스를 채워 의미없는 방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구르트나 유산균 영양제를 먹는 것은 방귀횟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위장의 나쁜 세균은 죽이고 좋은 세균을 증가시켜 몸 속에 가스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귀 나오는 자세 추천

3-3. 겨울철 방귀 냄새 숨기기 방법

이렇게 여러 방법을 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방귀를 배출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온다면 아래 방법들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내가 있는 공간에서 가장 구석진 공간으로 가서 해결합니다. 방귀가 사방으로 퍼지는 것보다 적은 방향으로 퍼져 내 방귀 냄새를 맡는 사람이나 범위가 적어집니다.

둘째, 롱패딩이나 패딩, 코드 등 외투를 활용하세요.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외투나 패딩으로 엉덩이를 둘러쌉니다. 그리고 가스를 배출하면 가스는 패딩의 그 틈사이로 천천히 새어나갑니다. 물론 패딩에 냄새가 잠시 배일 수 있으나 금새 사라집니다.

셋째, 복도나 통행로로 이동합니다. 걸으면서 방귀 가스를 배출합니다. 이 때에도 롱패딩이나 코트가 있다면 엉덩이를 가려주어 가스가 퍼지는 것을 지연하며 골고루 냄새가 퍼져 사람들이 방귀냄새 눈치를 채기 어렵습니다.

넷째, 핸드크림, 방향제를 이용하세요. 향이 강한 방향제 또는 핸드크림을 꺼내고 주위에 뿌리는 척, 손에 바르는 척을 하세요. 핸드크림과 방향제의 향이 어느정도 방귀의 악취를 보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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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방귀는 어쩔 수 없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정말 곤란하게 하고 창피하게도 합니다. 그리고 종종 건강을 걱장하게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방귀를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귀 잘나오는 자세, 방귀 참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