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치핵) 수술 치료 후 나타나는 변비 원인 해결방법 한 눈에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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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가족에게도 말하기 힘든 질병입니다. 치질은 가족에게도 비밀로 하고 내원하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질 치료 및 수술 후에는 재발이 쉬워 관리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치질 수술 후 쉽게 겪을 수 있는 변비에 대해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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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후 변이 잘 안 나오는 변비 원인과 해결방법
치질은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치료를 하고 나서 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은 치질 치핵 수술 후 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부위에 생겨나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질은 그 안에 다양한 종류의 질환으로 나뉘어집니다. 굵고 딱딱한 대변으로 인해 항문에 상처가 생기는 '치열', 항문에 고름이 몰려있는 '항문 주위 농양', 농양이 터진 후 고름이 나오는 길이 생겨 딱딱한 관이 만져지는 '치루'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개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은 '치핵'입니다. 치핵은 힘주어 변을 보는 습관 등으로 배안의 압력과 딱딱한 변덩어리가 항문 내 조직을 압박해 피가 모이는 울혈을 일으켜 항문조직이 탄력성을 잃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단계별 치질 치료
치질치료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이상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치질수술과 도넛방석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치료 이미지는 환자들로 하여금 치질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피하게 합니다. 하지만 치질 치료는 반드시 수술적치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치질의 상태에 따라 약물, 식이요법 등의 간단한 치료도 가능합니다.
우선 치질은 상태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에서 4단계로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심각한 경우입니다. 1-2기까지는 흘러나온 치액조직이 스스로 복귀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1-2기는 반드시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쳐 치핵이 스스로 회복되지 못하는 상태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항문질환이 느껴진다고 한다면 창피해하거나 겁먹지 않고 서둘러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2기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앞서 이야기한대로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흘러나온 치핵을 절제하는 치핵 절제 수술입니다. 치핵 절제 수술을 하고나면 절제된 조직 주변을 봉합하여 출혈을 막게 됩니다. 이때 봉합된 부위가 회복이 되는 동안 통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에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재발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치질 수술 후 변비가 자주 나타나는데 변비로 인해 항문에 힘을 주게 되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다시 치질이 발병할 가능성도 있어 치질 수술 후 변비를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3. 치질 수술 후 변비 원인 나타나는 까닭
3-1. 치질 수술 전부터 있던 변비
이 경우는 수술 이전부터 변비가 있어 치질을 유발하였거나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치질 수술로 인해 생겼다고 보기보다는 변비가 아직 치료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3-2. 치질 수술 후 좁아진 항문으로 인한 변비
치핵이 심해 절제 부위가 크다보면 봉합하는 과정과 치료과정에서 항문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좁아진 항문으로 인해 변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핵이 빠지면서 변이 나오던 습관이 달라져 배변느낌이 다르게 느껴져 변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3-3. 치질 수술 후 변을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변비로 인한 치질 발병, 수술 후 항문에 힘을 줄 때 생기는 통증으로 인해 복부에 힘을 주지 못하고 항문을 이완시키지 못해 변이 잘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변이 조그맣게 소량만 나오거나 신체 내부에 머무르게 되어 딱딱해지면서 변비를 유발합니다.
치질 수술 후 변비 해결 하는 방법
4-1. 치질 수술 전 변비치료
치질 수술 및 진료를 받기 전 사전에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변비와 관련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처방 및 복용을 한다면 치질 수술 후 변비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2.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 섭취
수술 전 변비, 수술 후 변비 모두 충분한 물 섭취과 식이섬유 음식을 섭취하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치질 수술 후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 되는 음식 | ||
자두 | 사과 | 치아씨드 |
감귤류 | 무화과 | 키위 |
녹색채소 | 콩 | 발효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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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유당이나 글루텐은 변비에 좋지 않습니다. 해당 음식들을 피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수수와 기장, 배추, 양배추, 케일, 상추, 어린잎, 해초 등이 있습니다.
변비에 안 좋은 음식 | ||
케이크, 쿠키 등 제과류 | 감자튀김, 치킨 등 튀김음식 | 빵 |
치즈 | 소세지, 핫도그 등 가공육 | 유제품 |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 | 소고기 등 붉은 고기 | 칩, 크래커 등 과자 |
4-4. 좌욕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10분 내로 좌욕을 하는 것은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으며 변비를 개선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변기에 앉아 변 보는 것이 두려운 경우에 좌욕을 하며 자연스럽게 변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치질 수술이 완료된 후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한다면 반드시 내원 및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치질, 치핵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변비에 대해서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치질, 치핵,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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