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아기 구충제 복용 시기 방법 먹어야 하는 이유 5가지 알아보기
목차
유아, 아기, 어린이들을 키울 때 구충제에 대해서 꼭 먹어야 하는지, 구충제를 언제 먹어야 하는지, 왜 구충제를 먹여야 하는지 많이 질문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번 궁금했던 구충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충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구충제 복용해야 하는 때, 복용방법, 복용해야 하는 이유 총정리
구충제는 말 그대로 우리 몸 안에 있을 기생충을 죽이고 예방하는 약입니다. 과거에는 위생관리가 철저하지 못해 연중행사로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기생충 감염 위험도가 낮아 구충제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럼에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와 구충제 복용 시기 및 복용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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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충제 복용해야 하는 이유 및 경우
1-1. 해외여행이 잦은 경우
대한민국은 위생관리가 철저한 편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경우 바뀌는 생활환경 문화, 식습관 문화로 인해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갔을 때 야시장을 관광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즐기게 될 경우 기생충 감염 확률이 올라갈 수 있으니 구충제를 복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경우 산책을 시켜주거나 동물들이 외부 환경에 접촉을 할 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벌레나 해충이 피부에 옮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경우에 화장실을 이용하여 배변활동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뒤처리 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배변활동 후 배설물이 방치될 경우 배설물이 가지고 있는 기생충이 사람에게 옮을 수 있어 반려동물과 가까운 생활환경을 가진 사람은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에게도 구충제를 먹이는 것도 기생충을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1-3. 어린 유아와 어린이가 집에 있는 경우
유아와 어린이는 성인과 다른 생활습관과 환경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을 쉽게 입에 갖다대고 빨거나 깨무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고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은 기생충에 감염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이유로 유아와 어린이는 요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아와 어린이가 항문에 손을 갖다 대고 긁는 행위를 하는 것은 요충에 감염되었을 경우가 많습니다.
1-4. 유기농 채소를 챙겨먹는 경우
유기농 채소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지만 기생충의 감염 위험은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유기농 채소를 자주 먹는 식습관, 식단을 가지고 있다면 기생충 감염을 피하기 위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그 외의 경우
외부 활동이 많은 군인과 다양한 농산물을 접촉하는 농업 종사자, 인분과 접촉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기생충의 노출 빈도가 많고 감염 확률이 높으므로 구충제를 복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회 같은 날음식, 익히지 않은 음식을 즐겨 찾는 사람들도 건강을 위해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여 기생충을 예방해야 합니다.
2. 구충제 복용 시기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시기는 다른 예방 접종처럼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충제와 관련된 홍보는 대개 봄과 가을에 나오고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봄과 가을에 기생충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사람들이 추수된 과일, 곡식과 같은 농산물 섭취가 많아지고 여름에 덥고 습한 날씨로 먹지 못한 날 음식의 섭취 빈도도 높아져 구충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구충제는 한 번 먹고 몸에 남아 기생충을 꾸준히 예방하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기생충이 몸에 들어왔을 때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구충제가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은 때에 먹는 것이 적절한 복용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구충제 복용 가능 나이
유아와 어린이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부모의 입장에 부담스럽습니다. 구충제의 경우에도 복용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답은 '구충제의 성분과 약의 종류에 따른 복용 가능 나이를 확인하고 복용을 시켜도 된다.'입니다.
3-1. 생후 12개월 이상
생후 12개월 이상(만 1세 이상)의 유아는 플루벤다졸 성분을 가진 구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플루벤다졸은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3-2. 생후 24개월 이상
두 돌이 지난 생후 24개월 이상의 유아는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도 복용이 가능합니다. 알벤다졸은 1주일 간격을 두고 2회 복용해야합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알약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알약을 빻거나 분쇄하여 가루 형태로 섭취를 하거나 이미 시럽으로 만들어진 구충제도 있으니 시럽으로 복용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복용량을 살펴보면 성인과 아이과 동일한 복용량이 적혀있습니다. 이는 구충제의 원리가 체내에 흡수하는 것이 아닌 장을 지나가며 기생충을 죽이고 배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인과 동일량을 먹는 것이 맞습니다.
4. 구충제 복용할 때 주의점
4-1. 공복 복용
구충제는 식후 복용할 때에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속을 메스껍게 하는 등 배를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충제를 복용할 때 기생충만 죽인 후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구충제 부작용
구충제는 임산부 또는 수유부의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질환 환자도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구역질, 구토,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약사 또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구충제에 대해서 특히 유아, 아기, 어린이들이 복용할 때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구충제 복용시기, 구충제 복용 가능 나이 및 복용 할 때 주의점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육아를 하는 부모님들은 많이 궁금해할 내용이기에 꼭 도움이 되는 글이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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