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정체기 분태기 증상 및 원인 극복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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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겪을 수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분태기입니다. 분유와 권태기를 합친 말로 분유정체기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분태기 및 분유정체기의 원인, 증상, 극복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분유정체기 분태기 분테기 증상 원인 해결방법 총정리
잘먹던 분유를 아기가 잘 먹지 않는 분태기가 온다면 부모는 걱정되고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분태기는 아기가 특히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들이 다양한 원인들을 생각해 보고 하나씩 해결방법을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태기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아래에 아기들이 분유 먹을 시기 읽으면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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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태기 분유정체기 증상 및 시기
우선 분태기의 시기는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2개월-6개월 사이에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이유는 여러 원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에 자세히 소개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분태기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먼저 다시 분태기 및 분유 정체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분유를 잘 먹던 아기가 평소보다 분유를 적게 먹거나 분유 먹는 행동을 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태기 때의 아기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세부적인 증상은 아래의 표처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분태기 증상 7가지 |
젖병을 가져갈 때 이전과 다르게 입을 벌리지 않는 것 |
부모가 분유를 먹이려고 젖병을 내밀 때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돌려 회피하는 모습 |
이전에 먹던 분유 양보다 훨씬 적게 먹는 모습 |
분유를 먹다가도 금방 젖병을 뱉거나 하는 모습 |
분유를 적게 먹고 다시 시간이 지나 다시 먹고 하는 등 끊어먹는 모습 |
분유를 끊어 먹다보니 수유시간이 일정하지 못하게 됨. |
분유를 먹으려고 할 때마다 아기가 칭얼거리거나 떼를 쓰는 모습 |
2. 분유정체기 분태기 원인
2-1. 성장정체기
아기들은 태어났을 1달 내외가 가장 성장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성장률, 성장속도가 낮아지며 분유량,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이 기간이 지나고 분유량이 줄어들었다면 부모는 분태기가 아닌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조금 줄어든 시기가 왔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다른 똑같은 기간의 아기들이 어느 정도 먹는지 비교해 보면 됩니다.
2-2. 감각발달
신생아들은 처음 태어날 때 보거나 듣는 시청각 감각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주변의 것들에 신경을 쓸 일이 적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무언가를 빠는 것, 먹는 것에 집중이 되어 분유를 상대적으로 잘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개월쯤이 되었을 때 아기들은 시각과 청각이 발달하게 되면서 주변의 사물, 소리, 부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분유를 먹는 것에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분유 먹는 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3. 감기 및 예방접종 등 건강 변화
성인들도 감기에 걸리거나 다양한 질병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밥맛이 떨어져 식사량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체적 변화가 생겨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 분태기가 올 수 있습니다. 감기 및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이가 나기 시작하는 이앓이 때에도 낯선 감각과 불편함 때문에 분유정체기, 분태기가 올 수 있습니다.
2-4. 젖병 사이즈 크기 변화
아기들이 크다 보면 분유 먹는 양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먹는 힘과 속도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신생아 때 사용하던 작은 젖병과 꼭지 입구를 계속사용하면 아기들은 내가 빨아들이는 힘과 세기에 비해 나오지 않는 분유량에 짜증이 나거나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목마를 때 시원한 콜라가 한잔 있는데 빨대는 요구르트 빨대라면 성인들은 어떨지 생각해 보면 조금은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아기들은 자신이 몸으로 경험한 것 익힌 것을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답답하고 힘든 경험이 몇 번 반복되었을 때 젖병만 봐도 분유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3. 분유정체기 분태기 극복 방법
3-1. 분유 먹기 환경조성하기
시각과 청각의 감각이 생겨난 아이들은 당연히 호기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유를 먹을 시간에 아기가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면 부모가 분유를 먹기 좋은 환경으로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에서 이전에 수유를 해왔다면 텔레비전이나 여러 사물이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텔레비전을 끄거나 여러 사물이 많지 않은 공간이나 방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아이가 빛에도 예민하다면 조명을 어둡게 하거나 불을 끄고 수유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2. 분유 먹는 자세 바꿔보기
어른들도 키가 크거나 몸무게가 늘어나거나 하면 기존에 앉던 의자나 자리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처럼 아기들도 커가면서 분유 먹는 자세가 불편해졌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유를 먹는 자세를 조금씩 바꾸어주거나 아니면 아빠와 엄마 중에 분유를 먹는 사람을 바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분유를 먹이는 자세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만약에 둘 중에 한 명이 안았을 때 아기가 더 잘 먹는다면 그 자세로 함께 개선해 나가며 분태기 극복을 할 수 있습니다.
3-3. 젖병 꼭지 사이즈 바꿔보기
젖병과 꼭지를 바꾸어주는 것입니다. 젖병 꼭지가 너무 작을 경우 아기가 답답해하며 조금만 먹고 분유를 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속도, 시기, 아기의 힘에 맞추어서 젖병 꼭지를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큰 것으로 한 번에 넘어갈경우 사레, 과식,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몇단계를 한번에 키우지 말고 천천히 키워가는 것이 좋습니다.
3-4. 활동량을 늘려주기
아기도 어른과 마찬가지입니다. 활동량이 많으면 배고픔과 허기짐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활동량이 없는데 계속 분유를 먹이려 한다면 분유를 거절하는 분태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명절날 계속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시는 할머니, 부모님과 배불러서 도저히 못 먹겠는 상황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우리 아기의 활동량을 살펴보고 너무 활동량이 없는데 부모가 분유를 먹이는 것이 아닌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활동량이 너무 적다면 아기와 다양한 놀이를 해보며 활동량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3-5. 아기에게 부담 주지 않기
다양한 노력을 해도 분유량이 늘지 않을 때, 분태기 극복이 어려울 때 많은 부모들이 실수하는 것입니다. 아기에게 계속 젖병을 물리려 하고, 먹어라, 먹어야 한다 등의 말로 분유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오히려 아이에게 분유에 대한 거부감을 키울 수 있으며 분유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킵니다. 아기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표현 못해 오히려 분유를 거부하는 것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분태기가 더 악화되고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심리적 압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6. 건강상태 살피기
아기가 너무 먹지 않는다면 감기, 몸살, 이앓이, 배앓이 등 건강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분유 맛도 비교해 보며 혹시 분유에 이상이 있는 것인가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분유를 잘 먹던 아이들이 분유량이 갑자기 줄어드는 분유 정체기, 육아 용어로 분태기라 불리는 시기에 대해서 원인이 무엇인지, 증상은 무엇인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분태기, 분유 정체기는 대개 위의 원인과 해결방법으로 점점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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